카테고리 없음 소소한 술집, 홍대 sustine 2012. 7. 15. 17:24 와인 마시고 싶다. 나무 많고, 풀냄새, 흙냄새 진한 곳에서 푹신한 의자에 앉아 좋은 음악이 흘러 나오고 좋은 사람과 함께 신맛은 좀 적은, 드라이한 와인 마시면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싶다. 시간 생각하지 않으면서. 몸 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음악. 향.. 조용히 생각하고 싶다. 글도 끄적이면서. 한 자리에서 한 사람과..온기를 나누고 싶다. 오래도록 볼 수 있는 사람으로 서로에게 남고 싶다. 그립다.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Like someone in love 저작자표시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