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 헌트 더 헌트의 오프닝이 확실히 말해주고 있다. 그들은 소꿉친구들이라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한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어른들이 다 벗고 강에 뛰어 드는 모습들. 천진난만하게 웃으면서 폴짝폴짝 뛰는 그들. 맥주병을 들며 노래를 부르고 함께 외치고 있는 '친구' 나는 이 영화에서 루카스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 한 남자는 철저히 외면 당한다. 친한 친구로부터, 그의 가족으로부터, 다른 친구들로부터, 동네 사람들로부터. 점점 그는 없어져야 할 존재로 추방 당해야 함을 입증한다. 나는 입을 틀어막고 이 영화가 진행되는 것을 지켜봤다. 나의 숨소리를 줄이면서. 루카스를 보았다. 루카스는 숨지 않았다. 그는, 당장 앞에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려 하지 않았다. 조금 더 지켜보고 싶은 그는, 약간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