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사쿠의 아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 시네마테크 친구들 영화제, 세이사쿠의 아내 누군가 필요하다. 간절하게 소망할 뿐. 현실은 꿈속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나는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2013년 1월 31일. 서울아트시네마에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영화관이었다. 생각한 것 만큼 꽤, 운치 있는 영화관이었다. 실버영화관이 인상적이었는데 다섯시쯤 찾아갔을 때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많았다. 실버영화관은 55세 이상부터 2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삼포 가는 길이 상영되는 것을 보고 나도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낙원상가 4층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아트시네마는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들어가는 입구에서 탁 트인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높은 곳은 아니지만, 탁 트인 시야 덕분에 내가 높이 솟아난 느낌이었다. 지하에 있는 영화관과 달리 흡연구역도 명당자리에 있었다. 표를 사러 갔을 때 사람이 별로 없어 흡.. 더보기 이전 1 다음